이 상품은 한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의 우량 기업이 발행한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한다. 글로벌 신용등급 기준 ‘BBB- 이상’ 투자적격 대상 채권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1년 이내 누적수익률 4.5%를 달성하거나 1년 경과 후 누적수익률 6.5%를 기록하면(모펀드 기준) 미국단기채권형 ETFs로 운용을 전환한다.
달러표시우량채권펀드는 단위형, 목표전환형 펀드 상품이다. 단위형 펀드는 펀드 가입 기간을 정해놓고 그 기간에만 고객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초기 설정금액을 확정해 안정적으로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펀드는 달러화로 직접 투자 할 수 있는 펀드와 원화로 투자해 원·달러 헷지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펀드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각 판매사별로 가입자를 모집해 오는 30일부터 운용을 시작한다.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증권, KB투자증권,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에서 오는 29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펀드가 설정되는 30일 이후에는 NH투자증권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각 판매사는 다음달 23일까지 추가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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