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목) 1순위, 2일(금) 2순위…12월 13일(화)~15일(목) 계약 진행
1차 중도금 납부, 전매제한 이후…이자안심보장제 적용, 투자환경 Good
11.3부동산대책 수혜지역인 용인 수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매제한 강화와 1순위 제한 및 재당첨 금지 등의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데다 판교분당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동천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인파행렬이 이어지면서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S건설이 지난 25일(금) 개관한 동천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2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청약성공 기대감을 높였다. 첫날 5천 여명, 둘째날 8천 여명, 셋째날 7천 여명이 방문하면서 11.3부동산대책 수혜 단지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관 첫날인 지난 25일(금)에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몰려드는 예비 수요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떳따방(이동식 중개업소)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치는 등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모델하우스 내에 마련된 모형도 주변에는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유니트 입구에도 대기줄이 형성돼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상담석에는 입지, 금융조건, 청약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가득차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단지가 100% 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보니 젊은층과 장년층을 중심으로 모델하우스를 많이 방문했다.
유니트를 둘러보고 나온 수요자들은 한결 같이 호평을 쏟아냈다.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주부 최모(38세)씨는 “거실이며 안방, 주방 등 각 공간이 널찍하게 설계돼 있고, 마감재도 고급스러워 소형아파트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며 “현재 거주하는 집이 20년이 넘은 33평형인데 별차이가 나지 않아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천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61㎡A 4-Bay 판상형 구조에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면적으로 약 42㎡가 제공된다. 전용면적의 약 70% 달하는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다 보니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실사용면적은 약 103㎡까지 늘어나게 된다.
판교•분당생활권의 우수한 입지여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동측으로 분당신도가 있어 판교 및 분당신도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이용할 경우 판교가 10분 이내, 강남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보니 강남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도 많이 찾았다.
분양관계자는 “마케팅 기간이 짧았던 상황에서 11.3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 수혜단지로 꼽히다 보니 문의전화가 점점 증가하며 오픈주에는 하루평균 약 600콜 가량 왔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며 “판교•분당 생활권에 강남접근성도 뛰어난 입지여건에 혁신설계 적용으로 평면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천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2층 6개동 전용면적 61㎡ 단일주택형 총 388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 등 총 6개 타입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청약은 오는 30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1일(목) 1순위, 2일(금)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8일(목)에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12월 13(화)~15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특히 중도금 1차 납부시기가 전매제한(6개월) 이후로 계획돼 있어 이자 총액이 줄어 들었으며
또한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LG노트북(2명), 다이슨 무선청소기(3명), LG생활용품세트(20명)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