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에 따라 국내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채 채권값은 전 거래일 대비 0.047%포인트 상승(금리 하락)한 1.764%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채권값은 0.031%포인트 오른 2.153%를 기록했고,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0.048%포인트, 0.042%포인트 올랐다.
전문가들은 미국 채권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데
한은은 최근 국채 직매입에 이어 통안채 발행 물량을 기존 1조원에서 3000억원으로 축소했다. 기재부 또한 국채 발행 규모 축소에 나서는 등 금리 급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