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인수위원회가 오늘(27일)로 활동 한달이 됐습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최근 교육정책과 관련된 부정적 의견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이해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한달만에 하루 휴일을 갖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한달간의 인수위원회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 이경숙 / 인수위원회 위원장
- "정말 24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지 배우는 기간을 한달동안 가진 것 같다. 인수위가 한달동안 이룬 일이 참 많다."
하지만, 최근 영어 교육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정부 교육정책과 관련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듯 부정적 의견과 불안감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경숙 / 인수위원회 위원장
- "사람에 따라서는 10, 20년 노력한 것을 정리 했을 뿐인데, 영어교육 단기간에 준비한 것으로 오해되는 부분 있다."
이 위원
이 위원장은 또 앞으로 인수위 활동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2주 정도 남았다며, 인수위원들의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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