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근속연수 3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56명이 신청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중 52명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은 앞서 총 3차례의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상조건과 대상자 등 원칙을 상호 협의했다.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에게는 월급여 20개월분, 10년 미만 직원에게는 15개월분을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현대증권과 통합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