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이나 동사무소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동사무서에서는 자연이 어우러진 주민의 휴식공간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드림씨티뉴스 박선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졸졸 흐르는 물레방아와 수줍은 듯 들락거리는 금붕어의 모습.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역촌2동 동사무소입니다.
동사무소 한 쪽 편을 활용해 민원인들에게 좀더 친근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작은 수족관과 화단, 원목의자까지 딱딱했던 동사무소가 볼거리가 있는 휴식터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 백은정 / 역촌2동 동사무소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4일까지 1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한 이 공간은 앞으로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은 업무를 보기 위해 번호표를 뽑고 무료한 시간을 보냈지만 화단 조성 후 주민들은 달라진 환경을 보고 만족해 합니다.
인터뷰 : 김영란 / 은평구 역촌동
이제는 동사무소가 지역의 휴식처로 또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드림씨티 뉴스 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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