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발생한 세계 최대 금융 사고의 범인으로 지목된 금융중개인 제롬 케르비엘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프랑스 검찰이 사건에 관한 정식 수사를 청구한 가운데, 판사는 케르비엘이 은행 관계자들과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프랑스 수사당국은 앞으로 케르비엘을 상대로 배임과 문서위조, 컴퓨터 해킹 등의 혐의에 대해 본격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케르비엘은 유죄가 인정되면 최소 징역 7년형에 75만 유로, 우리 돈 약 10억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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