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지난달 22일 '사이버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만기별로 0.1~0.19%포인트 올렸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 쪽에 무게를 두고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게 됐다"며 "인터넷예금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고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매금융 축소를 진행 중인 KDB산업은행도 지난 9일 거치식 예금과 산금채 상품의 금리를 소폭 올렸다. 'KDB Hi 정기예금'은 1.6%에서 1.
KEB하나은행은 지난 1일 '두리하나 정기예금 1년제'의 금리를 1.6%에서 1.7%(우대금리 0.3% 포함)로 0.1%포인트 인상했다.
[노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