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9일 농심에 대해 5년 만에 가격 인상으로 내년 연간 영업이익이 26%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49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박신애 연구원은 “이번 가격 인상에 해당하는 제품의 합산 연간 매출액은 1조원 가량으로 올해 연간 라면 매출액의 75%, 연결 매출액의 45%에 각각 해당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경쟁사가 몇 달간 가격 인상에 동참하지 않고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칠 수 있지
그는 “농심의 해외 부문은 매출 비중이 20%에 불과하지만,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마진도 꾸준히 개선 중”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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