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22일부터 열흘간 예정된 대한항공조종사 노조 파업에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윤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제주노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내륙지방 위주로 감편 계획을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선은 탑승률이 낮은 단거리 노선을 줄이고 장거리는 두바이 노선 1편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한다”며 “
그는 “다만, 주가 부진은 재무 악화 우려 때문”이라며 “이는 부채비율이 4분기 현재 1000%를 웃돌아 절정에 달한 뒤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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