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선정된 로스쿨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까요.
오는 3월에 대학들마다 입학 전형을 발표할 예정인데, 일단 8월에 치르게 되는 법학적성시험부터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혁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로스쿨 지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3월에 발표될 대학별 입학전형계획과 8월에 치러질 법학적성시험입니다.
특히 법학적성시험은 로스쿨 진학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입니다.
지난 26일 실시된 법학적성시험 모의시험은 비교적 평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1교시는 언어이해, 2교시는 추리 논증, 3교시는 논술로 구성됩니다.
언어이해는 5지선다형으로 어휘와 분석, 추론, 비판, 창의 등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평가합니다.
모의시험에서는 시험의 특성에 맞게 사회학과 법학 관련 지문의 비율이 높았고 지문의 난이도는 수능 언어영역 수준이지만 지문이 다소 긴 편입니다.
추리논증에서는 언어추리와 수리추리, 논리퍼즐 등 자료를 합리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측정하고 논술은 제시문을 이해하고 논리에 맞게 추론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언어이해는 90분 동안 총 40개의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논증 역시 40개의
한편 논술시험은 예비 법학적성시험에서 요약종합형과 논증형, 적용응용형 3문항이 출제됐고 150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원점수는 공개되지 않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만 나와 로스쿨 입학전형에 활용하게 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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