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0일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동탄2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에 첫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잔금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연내 마지막 분양물량이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지어진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96㎡ 총 470가구로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 84~96㎡ 총 51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난 9일 개통한 SRT(GTX 예정)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 개통이 예정돼 장지IC(예정)를 이용하면 강남·분당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산IC도 인접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분당, 수원, 오산, 평택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17만8176㎡ 규모에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장지첨단산업단지가 201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 도보 거리에는 유치원·초·중·고교가 계획됐고 단지 내에 독서실,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단지 내에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생활시설 조성이 예정됐고 단지 바로 앞 공원에서 동탄호수공원으로 연
청약일정은 내년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A99블록 1월 12일, A100블록 13일이다. 계약은 A99블록 17~19일, 100블록은 18~20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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