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 '마이홈포털'에서 민간주택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마이홈포털은 현재 공공임대주택 물량의 지도 찾기, 단지정보, 입주자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제공하는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에서는 아파트·오피스텔·원룸 등의 민간주택의 전·월세는 물론 매매 매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마이홈 모바일 앱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일반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택가격 구간에 따른 검색 기능 외에 시세 또는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정보는 포털서비스 다음(Daum) 부동산의 매물정보와 연계해 제공하며, 기준가격은 국민은행(KB) 부동산 시세 또는 최근 1년간의 실거래 가격의 해당 주택유형과 지역(읍·면·동) 평균값을 적용한다.
이 외에 공공임대주택 정보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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