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임직원들에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문을 하는가 하면, 신흥시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첫 출장을 인도로 잡는 바쁜 일정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2009년 전자업계 매출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끊임없이 히트제품을 내야한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월 월례사에서 임직원들에게 밝힌 내용입니다.
윤 부회장은 히트제품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회사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힘의 원천이라며 임직원들이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윤종용 / 삼성전자 부회장
-"히트제품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등 시장과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힘의 원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기술과 제품을 적극 활용시킬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넓히고 사업방법을 바꿔 히트제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고객이 중시하는 기능을 집중 부각해
한편 윤 부회장은 신흥시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첫 출장지로 인도를 선택했습니다.
윤 부회장은 현지 서남아총괄 사업현황과 각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에 들어갑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