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전염병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홍콩을 여행할 때 육류와 가금류 등을 소지해서는 안된다고 인천공항세관이 밝혔습니다.
홍콩정부는 지난 1월부터 겨울철 늘어나는 사스와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소비 목적의 육류와 가금류는 검역증이나 허가증이 없을 경우 몰수 처분되며, 특히 허가증 없이 살아있는 조류를 반입할 경우 바로 기소처분 될 수 있으므로 홍콩을 경유하거나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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