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경영설명회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경영방침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 = 한화건설] |
본사 팀장, 임원, 현장소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이번 경영설명회는 올해의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올해 수주 3조8000억원, 매출 4조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방침을 '내실경영 강화 및 재도약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재무 유동성 확보 ▲사업 안정성 강화 ▲원가·안전·품질 중심의 현장경영 등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또 경영시스템 고도화와 외주·구매·조달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체질을 개선하고 토목부문은 민자·민간 사업을, 건축부문은 기획제안과 개발사업을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 플랜트부문은 국내사업의 비율을 확대하고, 해외부문은 신도시 사업 확대와 수처리 등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꿈에 그린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경영설명회에서 "일하는 방식의 '선순환 시스템 작동'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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