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공인중개사 제도개선 방안이 논의된다.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오는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인중개사의 역할 정립과 제도개선방안 공청회'가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공인중개사 전문성 제고 방안, 전자계약시스템 문제점 등이 논의될 예정이
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의 중개보수, 업무 영역, 자격 시험 등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학계·시민단체·협회·국토부 등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민홍철·황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공인중개사협회가 후원한다.
[이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