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이 뇌전증 치료제 시판 허가 소식에 전일 대비 5% 이상 급등했다.
13일 JW생명과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16% 오른 2만8550원에 장을 마쳤다.
JW생명과학 주가가 2만8000원을 넘어선 것은 2016년 11월 16일(2만8450원) 이후 두 달 만이다. 전일 발표된 뇌전증 치료제 시판 허가와 최근 4거래일 연속 기관투자가의 순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JW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전증 치료제 '레비티람주 1000㎎'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레비티람주는 주성분인 레비티라세탐(Levitiracetam)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뇌전증 치료제로, 기존 주사제와 달리 별도의 희석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다.
강태신 KB증권 연구원은 "JW생명과학은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