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설을 맞이해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110여개 협력사에 대해 예정된 지급일보다 앞선 오는 25일에 거래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액수는 215억여 원이다.
대금 결제와 급여, 상여금 지급 등 명절 시기에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의 사정을 감안한 것이다. 박철홍 한라 대표는 "건설업 불황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12회 건설협력증진대상'을 받은 한라는 매년 '우수협력업체 계약이행보증 면제·하도급 입찰 참여비율 확대·하도급 대금 지급기일 단축'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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