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자산관리에 특화된 WM센터 1호점을 개설하고,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24일 기존 반포지점을 서울시 서초구 반포자이플라자 2층으로 옮기고 '반포WM센터'로 승격시킨다고 밝혔다.
반포WM센터는 대신증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산관리전문 WM센터이자 대체투자 전문센터다. (▶ 1월 5일자 A20면)
반포WM센터는 고액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자산배분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동산과 사모펀드 등 대체투자상품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곳은 금호산업 인수금융을 비롯 담보금융, 구조화펀드 등 대체투자상품을 공급해 강남지역 고액자산가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장영준 지점장이 센터장을 맡는다.
장영준 센터장은 "가장 도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철학아래 13명의 직원들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리테일 부문을 WM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WM 강화에 힘써왔다. 반포WM센터 개설 이후 추가 WM센터 개설도 검토 중이다.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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