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저녁 8시 50분쯤 국보 1호 숭례문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1·2층 누각이 전소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대를 동원해 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결국 불길을 잡지 못해, 새벽 1시54분 숭례문은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초기, 불길이 진압
한편 경찰은 방화와 누전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용의자나 화재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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