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국내 16개 은행이 참여하는 은행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이용을 간소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오픈플랫폼은 은행이 제공하는 계좌 입출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핀테크 기업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탑재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화된 기반 환경이다.
핀테크 기업은 오픈플랫폼 접속만으로 16개 은행과 연결이 가능하다. 과거 핀테크 기업이 일일이 각 은행과 제휴하던 방식보다 훨씬 간편해진 셈이다.
금융결제원은 오는 6월
[노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