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59)을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선택했다. 7일 신한금융지주는 위 사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후보로 단독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자회사경영관리위원장을 맡은 한동우 지주 회장은 추천 이유에 대해 "자회사 최고경영자 선정은 철저히 능력 위주로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
8일 은행 임원추천위원회가 단독후보로 올라온 위 사장을 추인하면 행장 최종후보로 확정된다. 위 사장은 1985년 입행해 2008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2013년부터 신한카드 대표를 맡고 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