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저층 특화 설계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분양

↑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사생활침해, 방범상의 문제로 분양시장에서 외면 받던 아파트 저층이 재평가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거나 단지 내 조경시설 다양화, 보안·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등 저층의 단점이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73~84㎡ 10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저층 가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돋보인다.
우선 저층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원과 놀이터를 조성했다. 단지 중앙에는 푸르지오숲과 선큰가든, 전망쉼터, 아쿠아가든이 들어서고 놀이공간 3곳 등 키즈벨트를 조성한다. 조경시설로는 테라스,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킨포크가든이 마련된다.
또 가구마다 '디지털 도어록'을 설치하고, 현관 앞에 방문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CCTV와 녹화시스템을 단지 곳곳 설치해 방범도 강화햇따. 또 저층가구를 위해 가스배관 방범 커버가 있고 부재 중에도 편리하게 택배수령이 가능하고 생활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도 구역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은 가구당 1.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기존보다 20cm 넓힌 광폭주차장으로 조성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제1·2외곽순환도로, 제3외곽순환로 개통으로 청주 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고 지난해 9월 개통한 오창 산단~청주 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엘지로)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의 출퇴근길이 수월해졌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시 중문 또는 바닥 타일 중 택일해 무상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