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옵션만기일에 따른 부담감보다는 해외 호재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이 예상을 깨고 증가해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수는 상승출발했습니다.
장 시작이후에는 일본이 블름버그통신 예상치의 2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2포인트 상승한 16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계와 화학, 건설, 운수장비 등 중국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사흘째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오르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7,52% 급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오르고 있고,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금융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1포인트 상승한 64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락문화와 출판매체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건설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NHN과 다음, SK컴즈, 인터
주성엔지니어링과 소디프신소재, 에스에너지, 티씨케이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잇따른 호재를 배경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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