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바디텍메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3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춘다고 16일 밝혔다.
최재훈 연구원은 "바디텍메드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나빴다"며 "이는 중국 법인 설립에 따른 초기 투자와 각종 인허가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일회성 비용 발생은 제한적이고 구조조정
그는 "체외진단 제품은 기기판매 이후 카트리지 판매로 고수익을 창출한다"며 "기기판매 지역이 중국,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정체된 성장성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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