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경제팀 수장들은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이들이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만수 재정경제부 장관 내정자와 이윤호 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한결같이 이명박 당선인의 경제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강만수 / 재정경제부장관 내정자
- "앞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철학과 경제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인터뷰 : 이윤호 / 산업자원부장관 내정자 -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은 경제를 살리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경제전문가들 역시 강만수 내정자와 이윤호 내정자에 대해 이른바 'MB노믹스'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권순우 /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친성장정책, 기업활동하기 좋은 정책을 펼수 있는 그런 경력을 가진 소유자들이다."
이에따라 새 경제팀 수장들이 앞으로 경제살리기를 위해 내놓을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강만수 재경부 장관 내정자는 투자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과 법인세 인하를 최우선적으로 추
이윤호 산자부 장관 내정자는 획기적으로 규제를 풀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시장 불안과 물가불안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 경제팀이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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