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금융과 해외투자, 유상원조 업무를 총괄하는 수출입은행 차기 행장에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60)이 내정됐다. 2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관료 출신으로 손꼽히는 국제금융통인 최 사장을 오는 5일 이덕훈
행장 임기가 끝나는 수출입은행장에 임명제청했다. 최 내정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정식 임명 절차를 거쳐 6일 수출입은행장 임기를 시작한다.
최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거친 국제금융통이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