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테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유진투자증권은 6일 테스에 대해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1분기 실적은 주요고객사들의 3D 낸드 투자 확대와 미세공정전환 지속에 따른 수주 확대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8억원, 148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체들의 3D 낸드 투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및 내년에도 대폭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D램 업체들의 미세공정 전환 투자 역시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테스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테스의 주가는 중소형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와 올해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정점 이슈, 기관 및 외국인 매도 등으로 지난 1개월 전 대비 10.5% 하락했다"면서도 "사상최대가 예상되는 올해 실적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서는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