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1조762억원, 영업이익은 46.7% 성장한 3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지난해 적자 브랜드 '살로몬'을 정리하고, 라이프 스타일 부문 컨설팅 비용을 모두 반영하면서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종속회사인 신세계 톰보이의 브랜드 개편에 대한 반응이 양호해 실적 성장에 도움을 줬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끌로에, 폴 스미스 등 신규 브랜드를 들여오고, 신세계백화점에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662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43.6% 늘어난 85억원으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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