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인해 사업 중단을 겪었던 사업장의 전화위복 사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주로 시공사가 교체되는 경우에는 자금여력이 탄탄한 대형건설사가 인수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파워도 따라서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시공사 교체가 전화위복이 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친 단지의 사례는 많다. 일례로 지난 해 7월 입주한 ‘덕수궁 롯데캐슬’은 이전에 동부건설이 시공권을 보유한 사업이었다. 동부건설이 건축 설계까지 완료했지만 자금 부족과 사업 지체로 위험부담이 커지자 시공권을 포기했고, 롯데건설이 이를 인수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2013년 10월 분양한 이 단지는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관계자는 "브랜드는 아파트의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시공사가 안정적인 대형 건설사로 바뀌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인기를 끌 수 있다"며 "환급사업장은 토지 매입이 저렴한 가격으로 끝난 경우가 많고 공매과정를 거치기 때문에 분양가가 낮아져 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최근 두산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분양중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광명주택 시공예정에 있던 천안 '청당 메이루즈'가 지난해 8월 광명주택이 자금난으로 최종 부도처리가 되면서 두산건설로 시공사가 변경된 것이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동 전용면적 72~84㎡로 총 1105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72A㎡ 117가구 ▲72B㎡ 46가구 ▲84A㎡ 571가구 ▲84B㎡ 179가구 ▲84C㎡ 192가구 등이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100% 단지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천안IC, 목천IC 등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 천안의 주요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주요 도심 및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될 예정에 있으며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잇단 교통호재로 예정되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말망산 자락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호수공원 등 대형 공원시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CGV, 천안박물관 등이 있으며, 인근 청수행정타운 내 법원/검찰청(예정),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건강연금보험공단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도 편리하게 이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1차 계약금 1000만원이면 2차 계약금(10% 잔여금)의 이자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을 없애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더욱 낮췄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