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봄은 예년보다 조금 더디게 온다 싶더니, 갑자기 봄이 오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현재 전국이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올라있는데요, 한 낮에 서울은 7도 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올해는 봄이 오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봄 꽃 개화 소식도 열흘 정도 늦는다고 하는데요, 서울의 경우 다음달 말 쯤이면 개나리와 진달래 등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아직도 곳곳에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는데요, 안개만 제외하면 별다른 구름은 없는 상태입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하늘이 더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경기 지역의 건조주의보는 오늘 아침 5시에 모두 해제 됐는데요, 동해안 지역은 아직도 건조 특보가 발효중인데다 또 오늘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상날씨) 모들 해상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되고,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최고 2.5미터로 일겠습니다.
(생활지수) 오늘의 생활지수 보시죠.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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