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자치구내 주민센터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일년 365일 언제든 쌀을 퍼갈 수 있는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j케이블넷 이윤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행복을'
신월 5동 주민센터가 작지만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언제나 쌀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사랑의 쌀독'을 설치하고 연중 운영에 들어간 것입니다.
신월 5동은 전체 주민 중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7% 의 저소득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단독 주택 밀집지역.
그러나 법적인 문제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틈새계층이 많아 실직이나 질병 등의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월 5동에서는 사랑의 쌀독을 주민센터에 상시 설치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누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 이용결 / 신월5동 주민센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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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의 취지를 이어 연중 확대 지원되는 신월 5동의 이웃 사랑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반
인터뷰 : 김정순 / 신월5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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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행복. 연중 운영되는 신월 5동 사랑의 쌀독이 십시일반 모인 주민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의 장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cj케이블넷 뉴스 이윤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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