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을 맞아 새 오피스텔 공급도 한창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오는 4월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 (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 84~175㎡ 총 759가구로 구성될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 세대 광교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고 층고는 2.5m로 짓는다. 신분당선 광교 중앙역과 버스 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있다.
대명건설은 지하철 1·7호선 더블역세권에 들어서는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투시도) 오피스텔 2차분을 분양 중이다. 부평 최고 33층으로 지상 20층에 헬스, 휴식 등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입주민들을 위해 이례적으로 1:1의 물품 보관창고를 계획했다. 2년간 2400만원(위탁시행사 삼인컴퍼니㈜ 2년 보장)을 주는 '투자임대수익 안심보장제'와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하남시 중심상업용지 8-4블록에서는 ‘미사역 더랜드 시티’가 분양한하.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다. 전용 18㎡ ~ 42㎡ 총 333실로 구성된다.
망월천 수변공원 조망권이 확보된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도 검토 중이라 5·9호선 더블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신탁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2-1에 들어설 ‘도봉 엠블렘’과 상가를 분양한다. 전용 17∼19m² 228실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300m 거리다. 동부 간선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5분 내 진입도 할 수 있다. 법조타운과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서는 입주시점을 고려해 공급 현황 파악과 합리적 매입가 여부등을 파악해야 한다. 인접 배후수요 상황과 대중교통 편의성, 거주 편의성등도 따져야 한다. 금리인상기를 대비해 금융혜택 조건이 있는지 공실 위험성은 없는지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