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옥인동 145-2 일대 동네숲(골목길) 조성 전(왼쪽), 후 모습 |
지난 2013년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으로 시작된 '동네(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종로구 충신길 등 11개소 면적 총 1만5180㎡에 나무 2000여주, 꽃과 식물 1만2000본을 식재해 활력 넘치고 생기 있는 골목길로 재탄생됐다. 참여 주민수는 6400여명에 달한다.
올해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주민소통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을 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네숲(골목길)을 가꿀 예정이다.
공모 대상지는 서울시내 골목길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서울시는 고려사항(공고문 참조)에 맞는 사업지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제안서는 오는 4월 5일 오후 6시까지 해당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양식과 지침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응모자격은 비영리(개인)단체 또는 법인이며, 사업신청은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사업 대상지 주민을
선정심사위원회는 제안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 4월 중순께 참여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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