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CJ E&M에 대해 넷마블게임즈 상장으로 지분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넷마블게임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주당 공모희망가액은 12만1000~15만7000원으로, 다음달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 확정 이후 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5월 중순 상장할 예정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주 20% 발행에 따라 CJ E&M의 넷마블 지분은 27.6%에서 22.09%로 감소하고 6개월 동안 자진보호예수를 적용한다"면서 "공모가 밴드 하단 적용시 넷마블 시가총액은 10조원, 상단 적용시 13조원이고 CJ E&M의 지분가치는 각각 2조2000억원과 2조9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신증권에서 평가하는 넷마블의 올해 적정가치는 10조원이고,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