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첫 분양단지에 인파행렬

↑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우미건설]

“효자동에 사는데 그동안 말만 무성하던 효천지구 내 첫 아파트가 나왔다고 해서 와봤어요. 지금 사는 아파트가 낡아 이사를 계획 중인데 기존 도심지와 가까워서 그런지 주변에 학교나 편의시설이 많은 게 마음데 드네요."(주부 이 모씨, 38세)
지난 24일 문을 연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에 효천지구 첫 분양에 대한 관심을 증명이나 하듯 많은 인파가 몰렸다. 우미건설이 24일부터 26일까지 집계한 방문객수는 2만2000여명에 달한다.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효자지구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교통·교육시설(초·중·고교 총 12개)을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향후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5일, 계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