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의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의 4.5%에서 6.8%로 상향조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경제통계를 1월의 경제수치를 발표해 광의의 통화공급량인 M2가 지난해 12월의 16.7%에 비해 2.2% 포인트 높은 18.94% 증가했다고 밝히는 등 중국의 통화공급량은 과잉 현상을 보
골드만삭스 량훙 수석경제학자는 과도한 통화공급으로, 물가가 단기간에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고 특히 앞으로 몇달간은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내년도 물가상승 전망치를 2.5%에서 3%로 상향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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