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모레쯤 국내 첫 방송통신융합 기구가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국회는 어제(26일) 방통위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법사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했으며, 오늘(27일) 국무회의를 거쳐 모레(29일) 공포와 함꼐 곧바로
대통령 직속의 방통위는 방송통신 정책 총괄 기구로 그동안 방송계와 정보통신계의 대립으로 지지부진했던 방송통신 융합 산업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초대 방통위원장으로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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