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HMC투자증권, 강원랜드] |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강원랜드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4504억원,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16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국내 정치 문제로, 집회가 연달아 열리면서 고객 방문이 줄어들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매출액 제한 여건으로 테이블과 슬롯머신의 성장도 둔화됐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카지노 매출액은 사감위가 정한 총액을 1800억원 가량 초과해, 올해 공격적으로 영업
유 연구원은 "최근 국내 정치 불안정이 다소 해소됐지만, 전반적인 실적 모멘텀 부족과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 이슈로 상승세가 제한됐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동남아, 러시아 등 해외 카지노 비즈니스에서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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