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상반기 마지막 분양 물량인 '제일풍경채 센트럴'이 5일 청약 평균 경쟁률 84.1대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이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센트럴' 1순위 청약에는 총 773가구에 6만5003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C 타입이 해당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 평균 12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중 기타경기에서 최고치인 382.89대1의 경쟁률이 집계됐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공장 등 각종 개발 호재를 등에 업
태영건설과 효성이 분양 중인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은 같은 날 1순위 평균 경쟁률 13.1대1을 기록했다. 총 849가구 모집에 1만1146명이 청약했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