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한국감정원] |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4월 1주 기준 올해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0.04%, 전세가격 누계 상승률은 0.20%로 집계됐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는 접근성 양호하거나 개발호재로 인해 가격상승 기대감 있는 지역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성사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조기 대선을 앞두고 최근 금리 상승과 신규 입주물량 부담,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 시행(3.31) 등에 따라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난주와 동일하게 낮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강원(0.11%) ▲부산(0.09%) ▲서울(0.07%) ▲전남(0.05%) ▲인천(0.03%) 등은 상승했고 대전(0.00%)은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충남(-0.09%) ▼경남(-0.08%) ▼경북(-0.06%) ▼대구(-0.0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전세가는 매수관망세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와 막바지 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기한 내 잔금확보를 위해 전세가격이 일부 조정되고 경남·경북 등
전세가격 변동률은 시도별로 ▲강원(0.13%)▲전남(0.06%) ▲부산(0.06%) ▲인천(0.05%) ▲서울(0.05%) 등은 올랐다. 대전(0.00%)은 보합, ▼세종(-0.49%) ▼경남(-0.09%) ▼경북(-0.08%) ▼충남(-0.06%) 등은 내려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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