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중앙청사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청사 504호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의 전원 코드가 손상돼 불이 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국무조정실 504호 사무실에서 수거한 각종 잔해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정을
국과수는 이 전원 코드가 사무실 칸막이와 책상 사이에 끼여 있어서 이로 인한 눌림, 꺾임, 마찰 등으로 절연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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