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는 13일 F&F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F&F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9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87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수기인 4분기를 제외하면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9.8%로 4.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적 개선 요인으로 부진했던 레노마 브랜드 철수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외형 성장을 꼽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003억원으로 예상했다. MLB의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24.5% 성장하며 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전망했다. 디스커버리와 MLB KIDS의 매출액은 각각 23.0%, 13.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60.8% 상승했으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이어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전과 후 1개월 주가 수익률은 각각 18.8%, 33.1%였는데 또 한 번의 실적 서프라이즈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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