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찾아가는 금융교육 개시

↑ 서민금융진흥원이 '2017년 서민금융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 뒤 문인 서민금융진흥원 상임이사(앞에서 두 번째 줄 우측에서 아홉 번째)와 신규 위촉된 제1기 서민금융 전문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금융지식을 전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노인, 탈북자 등이 대상이다. 재무설계 방법, 저축·소비 노하우, 대출시 따져야 할 사항과 서민금융상품 소개, 불법채권추심과 보이스피싱 대응방안 등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취업·창업상담도 병행한다. 교육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신청하면 진흥원이 위촉한 지역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흥원은 "교육접근성이 낮은 금융취약계층에게 복잡한 금융정보를 쉽고 효과적으로 안내함으로써 금융소비자간 정보력 격차가 줄어들고 금융소외계층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