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AT 최고점수 제출 검토"

미국의 대학입학 평가시험인 SAT의 대학 지원 점수 보고 방식이 응시했던 시험의 모든 점수를 제출하지 않고 가장 좋은 성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바뀔 전망입니다.
SAT를 주관하고 있는 칼리지보드는 지난달 미 서부지역에서 고교와 대학들의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바뀌는 SAT라는 주제로 개최한 연례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칼리지보드는 이 자리에서 새 SAT 점수보고 방식이라는 자료를 통해 앞으로는 학생들이 치른 시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지원대학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