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3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오늘 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 마음가짐 그대로 2008년 한 해 끝까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조심하실 게 조금 많습니다. 황사와 안개 때문에 시야가 답답한데요. 오늘은 사고없도록 운전하실 때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황사 특보가 내려진 영남지역은 오늘 하루 종일 계속 강한 황사가 나타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오전까지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영남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황사 먼지가 빠져나가고 안개도 걷히면서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은 흐리고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0.1도를 비롯해 남부지역은 5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조금 더 포근합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일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하늘은 맑아지겠지만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람때문에 내일과 모레 아침은 조금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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