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검팀이 금융감독원에 차명계좌와 관련해 삼성증권에 대해 수사를 요청함에 따라 금감원은 오늘(3일)부터 삼성증권에 대해 특별 검사에 들어갑니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삼성증권의 금융실명제법과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등에 대한 특별검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검사 대상은 특검팀의 추적 대상인 1,700여 명의 계좌 3,800여개 가운데 이미 차명으로 밝혀진 계좌만으로 제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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