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교] |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교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104억원, 영업이익은 24.7% 늘어난 121억원"이라면서 "당초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비교적 양호한 실적이 지속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종속법인(국내자회사+해외자회사)의 매출 부진으로 전체 외형은 당초 예상치에 못 미쳤지만, 주력사업인 눈높이 사업부문의 외형확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눈높이 부문의 선행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약화된 것에 비해 이번 분기에는 큰 폭의 개선이 있었다"며 "주력사업인 눈높이 부문의 실적 개선을 통해 올 2~4분기 매 분기별 영업실적 모멘텀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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