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연대, 보건단체연합, 참여연대, 민노총 등 50개 시민사회단체가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성이 보건복지부 후보자와 박미석 청와대 수석의 교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민적 신뢰를 잃고, 자질과 능력면에서 부적격인 김 후보자와 박 수석의 인사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이 장관 후보에 대해선
34곳, 258행을 그대로 베낀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미석 수석에 대해서도 "99년 성곡논총에 발표한 논문을 압축해서, 숙대 통일문제연구소가 발간하는 통일논총에 중복 게재했다"는 의혹을 새로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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